물에 빠진 사람을 도울때

이제 날이 더워지니까 물놀이를 하거나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 같다.
이렇다보니 당연히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든다.
물에 빠진 사람을 도울때는 꼭 구조장비를 가지고 실행해야 한다.
수영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간혹 구조를 하겠다고 물에 뛰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엄청 위험한 행동이다.

그리고 자신이 수영을 잘한다는 자신감으로 들어갔다가 같이 물귀신이 되는 경우도 많다.
사람은 위급한 상황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예전 울릉도 해수욕장에 놀러갔는데 단체로 놀러온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애들이 방파제에서 다이빙 하면서 놀고 있더라
그러다 아주 작은 아이가 다이빙 했다가 다리에 쥐가 났는지 어푸어푸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얼핏 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쯤 되어 보였다.

나는 바로 뛰어들었고 그 아이도 내가 구하러 다가가는걸 보니까 나한테 오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더라
일부러 멀리 떨어져서 뒤쪽으로 이동한 다음에 목을 뒤에서 헤드락 걸고 형이 구해줄테니까 몸에 힘빼라고 하니 
그제서야 축 늘어지더라

저학년 아이였음에도 간신히 데리고 나올 수 있었는데
아이가 그래도 말을 듣고 몸에 힘을 뺐으니 도움이 됐지 만약에 발버둥 치고 나를 잡기라도 했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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